사진제공|금호 타이어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는 프랑스 르망 24시, 벨기에 SPA 24시와 더불어 세계 3대 내구 레이스 경기다. 총 코스 25.4km의 온로드 서킷을 24시간 질주하며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선수의 정신력과 차량은 물론 타이어의 내구성이 순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푸조 RCZ팀(2명)은 국내외 유명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을 제치고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2000년대 초부터 지속적으로 유로 F3와 마스터즈 F3 등 각종 레이싱 경기에 참가했으며, 최근 F1 진입 전 단계인 오토 GP(Auto GP World Series) 공식 타이어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