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급성맹장염 수술받고 회복 중

입력 2012-05-22 16: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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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가 22일 급성 맹장염으로 서울 언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내한공연을 위해 4월 27일 입국한 조수미는 광주광역시, 성남시 등에서 공연을 마치고 서울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탈진과 복통을 호소해 병원에서 진찰 및 검사를 받은 결과 급성 충수(맹장)염 판정을 받았다.

조수미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SMI엔터테인먼트(대표 조영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조수미의 수술 사실과 함께 24일로 예정된 창원시 성산아트홀 공연을 불가피하게 11월 4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현재 조수미는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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