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얄미운 말숙이’ 오연서 “저 요즘 ‘핫’해요, 악플로ㅋㅋ”

입력 2012-05-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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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연예인사이드’의 코너 ‘파워피플 100’에 출연한 오연서(오른쪽).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 50분 ‘특종 연예인사이드’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기자 오연서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특종 연예인사이드’를 찾았다.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얄미운 막내 시누이 말숙 역으로 출연 중인 오연서는 ‘파워피플 100’ 코너의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달라진 인기를 실감했다. 리포터로 나선 개그맨 홍경준이 “어느 정도로 인기를 체감하느냐”고 묻자 오연서는 “인터넷에서는 굉장히 핫한 것 같다. 욕먹는 걸로”라며 웃었다. 오연서는 극중 극성맞고 얄미운 캐릭터 때문에 속상한 적도 있다면서 “말숙이는 은근히 귀여운 면도 있는 캐릭터인데 너무 얄밉게만 보시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2002년 16세의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그는 당시 월드컵 열기에 밀려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몰래 화장실에 가서 울기도 했다”며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예쁜 외모와는 다르게 개그에 욕심이 있다는 오연서는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연기 활동 계획도 공개했다.

‘연예가 포커스’에서는 일본에서 불고 있는 혐한류에 대해 짚어본다. 혐한류를 조장하는 일본만화 속에서는 ‘한국 걸그룹의 성 접대’ 같은 황당한 루머뿐 아니라, 한류 열풍이 조작된 것이라는 등 곱지 않은 시선이 반영돼 있다. ‘연예가 포커스’는 혐한류에 대한 일본인들의 생각과 전문가의 입장을 들어본다.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와 5월 초 일본 첫 콘서트를 마친 걸스데이의 진솔한 인터뷰도 담았다.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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