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가 ‘디아블로3’ 접속 논란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공정거래위윈회는 최근 서울 청담동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한국지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서버 증설 등의 책임을 소홀해 했는지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는 접속 장애로 게임을 하지 못한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한 데 따른 것이다.
공정위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판매 약관에 환불 조건 등을 명시하지 않았거나 자사에 유리한 규정을 두는 등 불공정 행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