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한도전, 주인공은 정형돈? 싱크로율 100% ‘폭소’

입력 2012-06-07 17:45:5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무한도전’ 멤버들 ‘곰돌이 푸’에 빗댄 푸한도전 ‘화제’

푸한도전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푸한도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푸한도전’은 ‘무한도전’ 멤버들을 ‘곰돌이 푸’에 나오는 등장인물에 빗대어 표현한 그림을 말한 것.

그림의 왼쪽부터 차례대로 살펴보면 평소 눈치가 빠르고 꾀가 많은 노홍철은 티거, 멤버들에게 당하는 어리바리 정준하는 이요르, 배가 불뚝 튀어 나온 귀요미 푸는 정형돈, 가장 똑똑한 지능을 가진 사람 크리스토퍼 로빈은 유재석, 겁을 내지 않으려 노력하는 작은 체구의 피글렛은 하하, 완벽주의적인 성격을 가진 토끼는 박명수 등이 나란히 앉아 태양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가장 큰 웃음을 주는 멤버는 다름 아닌 길. 길은 사람도 아니고 동물도 아닌 태양으로 빗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등장인물에도 속하지 못한 태양에 비유된 길의 굴욕인 것인지, ‘무한도전’의 태양 같은 존재인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의 민머리가 둥그런 해 모양과 비슷해 웃음을 자아낸다.

‘푸한도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싱크로율 100%다”, “누가 만들었는지 진짜 잘 만들었네. 배꼽 빠질 뻔”, “뒷모습 싱크로율 최고다”, “정형돈이 주인공인가?”, “역시 똑똑한 건 유재석이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