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민 영웅’ 안드리 세브첸코(디나모 키예프)는 건재했다. 35세 노장의 불꽃 같은 투혼에 홈팬들은 열광했다.
우크라이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에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유로 2012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셰브첸코의 2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셰브첸코는 0-1로 뒤진 후반 10분, 안드리 야르몰렌코(디나모 키예프)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골로 연결한 데 이어, 16분에는 예브헨 코노플리안카(드니프로)의 크로스를 다시 헤딩골로 꽂아넣어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셰브첸코가 우크라이나 대표팀으로서 공식 대회에서 2골을 득점한 것은 지난 2004년 11월 이후 처음. 셰브첸코는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볼프스부르크), 러시아의 알란 자고예프(CSKA모스크바)와 함께 이번 대회 득점 공동 선두에도 올랐다.
단 한 번도 유로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던 우크라이나는 이번 대회 공동개최국 자격으로 첫 출전,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후반 36분 경 셰브첸코가 아르템 밀레프스키(디나모 키예프)와 교체되자, 홈팬들은 ‘국민 영웅’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우크라이나는 2007년, 유로 2012 공동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이에 셰브첸코는 2009년 소속팀을 친정팀 디나모 키예프로 바꿀 만큼 이번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해왔다.
셰브첸코는 유로 2012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유로 개최는 우리 국민 모두의 꿈이었다. 홈 관중들 앞에서 국가대표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다니 감격스럽다”라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셰브첸코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등 부상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올로프 블로힌 감독은 ‘영원한 클래스’를 믿었다. 감독의 도박은 대성공. 셰브첸코는 고국을 조 1위로 이끌었다.
셰브첸코는 경기 후 독일 방송 'ZDF'와의 인터뷰에서 "마치 20살이 된 것처럼 몸과 마음이 너무도 좋다"라며 ""나는 우크라이나가 더 많은 승리를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우크라이나는 16일 프랑스(1시), 20일 잉글랜드(3시 45분)과 각각 조별리그 2-3차전을 갖는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우크라이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에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유로 2012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셰브첸코의 2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셰브첸코는 0-1로 뒤진 후반 10분, 안드리 야르몰렌코(디나모 키예프)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골로 연결한 데 이어, 16분에는 예브헨 코노플리안카(드니프로)의 크로스를 다시 헤딩골로 꽂아넣어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셰브첸코가 우크라이나 대표팀으로서 공식 대회에서 2골을 득점한 것은 지난 2004년 11월 이후 처음. 셰브첸코는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볼프스부르크), 러시아의 알란 자고예프(CSKA모스크바)와 함께 이번 대회 득점 공동 선두에도 올랐다.
단 한 번도 유로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던 우크라이나는 이번 대회 공동개최국 자격으로 첫 출전,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후반 36분 경 셰브첸코가 아르템 밀레프스키(디나모 키예프)와 교체되자, 홈팬들은 ‘국민 영웅’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우크라이나는 2007년, 유로 2012 공동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이에 셰브첸코는 2009년 소속팀을 친정팀 디나모 키예프로 바꿀 만큼 이번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해왔다.
셰브첸코는 유로 2012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유로 개최는 우리 국민 모두의 꿈이었다. 홈 관중들 앞에서 국가대표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다니 감격스럽다”라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셰브첸코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등 부상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올로프 블로힌 감독은 ‘영원한 클래스’를 믿었다. 감독의 도박은 대성공. 셰브첸코는 고국을 조 1위로 이끌었다.
셰브첸코는 경기 후 독일 방송 'ZDF'와의 인터뷰에서 "마치 20살이 된 것처럼 몸과 마음이 너무도 좋다"라며 ""나는 우크라이나가 더 많은 승리를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우크라이나는 16일 프랑스(1시), 20일 잉글랜드(3시 45분)과 각각 조별리그 2-3차전을 갖는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에스파 닝닝, 그물만 입은 줄…착시 의상 깜짝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0716.1.jpg)





![50세 김준희, 호피무늬 비키니…2030 다이어트 각성하겠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7/133935779.1.jpg)

![‘대군부인’ 박준화 감독 “‘천세’, 대본에 있었다…제가 무지했다” [DA인터뷰②]](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20/133956982.3.jpg)
![‘군체’ 전지현→구교환, 칸 찍고 온 K좀비의 진화 (종합)[DA현장]](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20/133961395.1.jpg)
![‘대군부인’ 박준화 감독 “즐거움 못 드려 죄송…제 부족함 때문” [DA인터뷰①]](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20/133956767.3.jpg)


![2AM 조권, 근육질 몸매+타투…섹시가이였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7835.1.jpg)

![‘누난 내게 여자야’ 모델 고소현 비키니 자태 ‘군살 제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4388.1.jpg)
![김옥빈 발리서 포착, 결혼해도 미모 여전해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4785.1.jpg)


![김민종 “‘MC몽 불법도박 폭로’ 허위 사실…안타깝고 착잡” [전문]](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19/133948584.1.jpg)
![‘누난 내게 여자야’ 모델 고소현 비키니 자태 ‘군살 제로’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4388.1.jpg)
![김옥빈 발리서 포착, 결혼해도 미모 여전해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4785.1.jpg)


![임윤아, 순백 드레스 입고 칸 접수…단아美 끝판왕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20/133960451.1.jpg)
![‘홍현희 시매부’ 천뚱 맞아? 홀쭉해졌다…깜짝 근황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19/133954898.1.jpg)
![클라라 노출 없는데도 아찔… 블랙 의상 속 파격美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19/133952579.1.jpg)
![2AM 조권, 근육질 몸매+타투…섹시가이였네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7835.1.jpg)

![[SD 수원 인터뷰]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이 눈물로 전한 진심…“축구 외적 이슈에 덮였을지라도…앞으로도 여자축구를 향한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20/133964192.1.pn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