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율, 생전 공익광고 출연모습 화제 “이렇게 예쁜데…”

입력 2012-06-14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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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아율(25)의 과거 공익광고 출연모습이 화제다.

정아율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인들은 정아율이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고 전했다.

정아율은 현재 방송중인 KBS2 드라마 ‘TV 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주인공 황선희의 친구로 출연했었다.

정아율의 자살 소식이 알려지자, 그가 출연한 광고도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정아율은 문화관광부의 공익광고에도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정아율이 출연한 이 광고는 실연당한 여성에게 국내 여행으로 위로할 것을 조언하는 내용이다. 광고 속 정아율은 벽에 기대 앉아 쓸쓸해하다가 충남 외암 민속마을, 전남 해남 땅끝마을, 경남 양산 원동매화마을 등을 여행하면서 즐거워한다.

故 정아율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 광고를 보고 참 단아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엇이 그렇게 힘들었나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해당 광고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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