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10억 피소 기자 “연하남 친필 각서 있다” 주장

입력 2012-06-14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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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배우 이미숙의 ‘연하남 스캔들’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미숙의 연하남 스캔들을 단독 보도한 기자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와의 인터뷰에서 증거 자료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해당 기자는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밝혀야 할 것이 많다”며 “오히려 이미숙씨가 의혹들에 대한 해명을 철저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증거자료가 있냐”는 질문에 “이미 2009년도에 입수를 했다. 그때 당시에 이미숙 측과 합의를 보면서 썼던 내용들이다”며 “(17세 연하남)A씨의 친필 각서라든가 그런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미숙의 전 소속사인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0년부터 전속계약 문제를 두고 이미숙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열린 항소심에서 “이미숙이 연하의 남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미숙은 해당 기자와 전 소속사 등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상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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