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SK 박경완, 롯데 강민호에 ‘엎드려뻗쳐’ 시켜…왜?

입력 2012-06-20 15: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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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이날 SK 박경완(왼쪽)은 경기 전 롯데 포수 강민호에게 ‘엎드려뻗쳐’를 시킨 후 배트를 들고 장난스럽게 기합(?)을 주는 장면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부상으로 오랜 시간 2군에 머물렀던 박경완은 최근 1군에 합류했다. 롯데의 간판타자 강민호는 시즌 내내 주전포수로 활약하고 있다.

박경완은 2000년대 최고의 포수로 역대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강민호는 2010년대 최고의 포수가 유력하며, 본격적인 전성기에 접어 들었다.

문학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bluemarine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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