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여친 대응법 ‘폭소’, 약보다 쇼핑이 특효?

입력 2012-06-22 01: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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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여친 대응법 화제'
'아픈 여친 대응법'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픈여친 대응법'이라는 제목의 웹툰 형식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아프다고 말하는 여자친구를 아프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웹툰 속 남자는 여자친구가 "오늘 아픈 것 같아"라고 말하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안됐네, 너랑 쇼핑 가려고 했는데"라고 답한다. 이 말을 들은 여자친구는 이내 얼굴에 화색이 돌며 "사실 농담, 나 괜찮아"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남자 역시 "응, 나도(농담이야)"라고 대답했고, 이 말을 들은 여자는 분노한다. 아픈 여자친구를 달래는 방법이 아닌 화나게 만드는 방법인 것.

'아픈 여친 대응법'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 맞을 짓 했네", "여자들은 알 수가 없다", "나도 조심해야지", "마냥 웃을 수는 없는 이야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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