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와 열애설’ 각트, “독도는 한국땅” 개념발언 화제

입력 2012-06-22 14: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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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슈가 출신의 가수 아유미(27)와 일본의 톱가수 각트(38)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각트의 소신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미디어는 주간 ‘프라이데이’를 인용, 아유미와 각트가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의 매니지먼트사인 에이벡스는 “사생활은 자신에게 맡긴다”며 열애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각트의 과거 “독도는 한국땅”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각트는 지난 2011년 3월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같은 글은 한국 국적으로 추측되는 한 트위터리안의 글을 각트가 리트윗한 것이다. 이 때문에 일본 우익 단체 등으로부터 위협을 받기도 했다.

또한 각트는 과거 한국 여성과 결혼했던 경력이 있는 등 한국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가진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유미가 보는 눈이 있었구나”, “일본에도 저런 개념 가수가 있었군요”, “각트 노래 당장 들어봐야 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각트, 아유미 트위터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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