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ESPN ‘최고의 여자 골퍼’ 후보자 선정
2011년 US여자오픈 챔피언 유소연(21·한화)이 미국의 스포츠채널 ESPN이 선정하는 ESPY어워드 ‘최고의 여자골퍼’ 부문 후보에 올랐다. 1993년부터 시작된 ESPY 어워드는 총 34개 부문에서 지난해의 활약을 기반으로 후보를 정한 후 스포츠 팬들의 인터넷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고의 여자골퍼 부문에는 유소연과 함께 청야니(대만), 크리스티 커(미국)가 함께 후보에 올랐다.
김종덕, 한국 골퍼 최초로 미PGA투어 US시니어오픈 도전
김종덕(51·나노소울)이 한국 골퍼로는 최초로 미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인 US시니어 오픈에 도전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통산 4승을 올린 김종덕이 US시니어오픈 출전 자격을 얻었다고 밝혔다. US시니어오픈은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인디언우드 골프장에서 열린다. 김종덕은 “한국과 일본 시니어 무대에서 우승도 하고 상금왕도 했으니 이젠 미국 본토에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