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너 콘서트’란 사각형 상자에 들어가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독특한 공연을 말한다.
글램은 국내 걸그룹 중 최초로 ‘배너 콘서트’를 시도해 이를 촬영한 동영상을 9일 공개했으며, 좁은 상자 안에서도 연주와 노래 실력을 뽐내고 있다.
맨발로 상자 바닥에 누워 기타를 연주하고 신나게 젬베를 두드리는 등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글램이 부른 노래는 기성곡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데뷔 음반의 수록곡일 것이라는 추측을 낳고 있다.
글램은 13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공연장 브이홀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