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 김아중은 여직원의 얼굴 크기를 배려(?)하기 위해 카메라 앞으로 한 걸음 다가와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여배우들은 사진을 찍을 때 얼굴이 작아 보이기 위해 뒤로 가기 마련, 하지만 김아중은 특별한 매너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0~1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MT에 다녀온 김아중은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첫 M.T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과 친근한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김아중은 물을 무서워하는 여직원을 위해 제트스키를 빌려와 직접 운전해서 태워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 직원들 사이에서 ‘배려아중’으로 등극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물위에서 하는 격한 수중게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줘 주위 직원들과 빨리 친해 졌다. 또한 다른 배우의 머리도 직접 묶어주는가 하면 늦은 밤까지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라고 전했다.
한편 김아중은 얼마 전 배우 지성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마이P.S파트너’(감독 변성현) 촬영을 마쳤으며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ㅣ나무엑터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