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버섯 발견
최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사람 머리보다 큰 ‘괴물 버섯’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괴물 버섯은 ‘댕구알 버섯’으로 상반부 지름만 성인 몸통 크기인 70cm에 달한다.
이 버섯은 자연보호와 사적 보존을 위한 영국 민간단체 내셔널 트리스트 직원이 데번주의 살트렘 하우스 호텔 인근에서 발견한 것이다.
댕구알 버섯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길가나 도회지 공원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희귀 식용 버섯이다.
괴물 버섯을 처음으로 발견한 스테판 홀리는 “처음 봤을 때 큰 가방이 초원에 놓여있는 줄 알았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괴물 버섯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너무 커서 버섯이라 생각도 못했다”, “식용 버섯이라는데 몇 사람이나 먹을 수 있을까”, “대단한 크기 놀랍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