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런던 올림픽 성화봉송 페이스조절 실패 아쉬워”

입력 2012-07-18 10: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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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12 영국 런던올림픽’의 성화봉송주자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는 1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지펠 T9000 프리미엄 런칭파티’ 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그는 런던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참여한 소감에 대해 “런던 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기 위해 영국을 처음 가봤다”며 “내 인생에 있어서 성화봉송은 굉장히 영광된 일이다. 다시 이런 날이 없을 것 같아 가급적이면 천천히 뛸려고 노력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막상 현지에 가보니 매우 흥분이 됐다”며 “흥분한 나머지 빨리 뛰어 버려서 페이스조절에 실패했다. 정말 아쉬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 지펠의 모델인 이승기는 이번 행사에서 팬들에게 직접 신제품 T9000의 우수성을 알리는 프리젠테이션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이승기, “런던 올림픽 성화봉송 페이스조절 실패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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