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랜만에 무한도전이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기념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그려보았는데 어때요? 많이 닮았나요?” 라는 글과 함께 손수 그린 무한도전 일곱 멤버의 캐리커처를 남겼다.
샤인이 그린 그림 속에는 일인자 유재석을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 개개인의 개성이 살아있는 세밀한 묘사가 실제 사진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정교하다. 또한, 공식 엠블럼과 함께 ‘FOREVER’ 를 새겨 넣어 결방 24주 만에 녹화재개 소식을 알린 무한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실제, 샤인은 지난 17일 방송된 손바닥TV ‘박명수의 움직이는 TV’ 출연, 무한도전 멤버이기도 한 MC 박명수에게 별도로 직접 그린 캐리커처를 선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학창시절 미술학도를 꿈꿨을 정도로 그림에 남다른 자질을 갖고 있는 샤인은 이른바 ‘아이돌 3대 화백’으로 불리고 있는 걸 그룹 레인보우의 재경, 걸스데이 유라, 에이핑크 손나은에 이어 아이돌계 신윤복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약 1년 만에 신곡 ‘Love is Energy’ 발표를 앞두고 치치(chi-chi)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샤인(Shine)은 청순함 소녀의 이면에 섹시한 여성미가 깃든 2色(색) 매력을 통해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제공ㅣ샤인 트위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