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안철수 군대 시절 아내에게 쓴 러브레터 공개 ‘알콩달콩 러브모드’

입력 2012-07-23 23: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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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원장의 군시절 사진과 러브레터가 공개됐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은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어린 시절과 아내와의 만남, 사업사로서의 성공과 지난 10개월간의 고민, 대선출마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안철수 원장의 군 시절 사진과 신혼시절 아내와 함께 한 사진이 공개됐다. 또한 함께 본 영화표도 간직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안철수 원장이 군 시절 지금의 아내에게 쓴 연애편지가 공개됐다. 편지 내용은 다정한 말투와 더물어 물집이 생겼다며 걱정하는 이야기들이 담겨져 웃음을 자아냈다.

편지 내용을 본 이경규는 “이런 남자였냐”며 웃었고 김제동은 “반은 감동ㅇ니데 나머지 반은 사격과 투정이야기다”며 놀렸다.

안철수 원장은 아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저와 같은 곳을 보고 있는 사람이다. 마흔에 미국 법대에 가서 로스쿨에 들어갔다. 융합에 관련된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ㅣSBS ‘힐링캠프’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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