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아내 “남편 밖에선 이혼할 사람처럼 군다”

입력 2012-07-24 10:00:1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차태현이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7월24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에는 차태현이 출연해 첫사랑과 13년 열애 끝에 결혼한 이후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다.

최근 녹화에서 차태현은 “아내 이외 다른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느냐”는 MC 이수근 질문에 단호하게 “없다”고 답했다.

이어 차태현은 “많은 분들이 첫사랑과 결혼한 것에 대해 대단하게 생각하지만 그냥 상황이 그렇게 됐던 것뿐이다”며 “나도 여러 사람을 만났다면 다른 사람과 결혼했을 수도 있다. 사실 총각시절로 돌아가고 싶을 때도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내 최석은은 “나도 처녀시절로 돌아가서 연애를 많이 해보고 싶다”며 차태현의 말을 맞받아쳤다.

이어 “남편에 대한 불만은 없느냐”는 MC 탁재훈 질문에 “매너의 개념이 없고 밖에 나가면 이혼 직전 부부처럼 행동한다”고 불만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K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