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명이 본 사진’…공감할 수밖에 없네~

입력 2012-07-25 13: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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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명이 본 사진…알고보니 컴퓨터 바탕화면’

무려 10억명이 본 사진이 화제다. 도대체 어떤 사진이길래 10억명이 본 사진일까?

정답은 컴퓨터 바탕화면 중 하나인 위의 사진이다. 이 사진은 미국 IT 전문 웹진 매셔블이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봤을 것이다”고 보도하면서 이슈가 됐다. 그동안 막연히 봐온 사진이 SNS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재발견 된 것.

10억명이 본 사진이 컴퓨터 바탕화면이라는 사실에 당황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사실에 공감하고 있다.

재미있는 건 이 사진에 대한 설명. 막연히 그림인줄 알았지만 이 사진은 작가가 촬영한 작품이다. 글을 올린 누리꾼에 의하면 10억명이 본 사진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우의 초기 바탕화면으로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의 작품이다. 작품명은 ‘블리스(더 없는 행복)’.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이 사진을 사용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저작권료를 지급했다고 한다. 괜히 10억명이 본 사진이 아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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