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백지영, 내가 살쪄도 잔소리 안한다”

입력 2012-08-01 16: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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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원이 자신의 몸무게에 대한 백지영의 반응을 전했다.

정석원은 1일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때문에 몸무게를 감량하고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석원은 “전 작품 '옥탑방 왕세자'를 촬영 하면서 7개월 동안 운동을 안했더니 몸무게가 10kg정도 늘어났다. 그런데 이번 드라마에는 노출신이 있어서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속 노출신에 대해 백지영의 반응을 묻자, 정석원은 “서로 일에 대한 이야기는 잘 안하는 편이라서, 노출신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질투하는 것은 없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 “살이 쪘을때도 살빼라고 잔소리 하거나 그런 것도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엘리트 검사 김강우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고 조여정을 만나 새로운 자유와 활력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정석원은 해운대호텔 부사장 겸 변호사 최준혁 역을 맡았다.

8월 6일 밤 9시 55분에 첫방송된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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