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고의 거짓말… ‘지키지도 못하면서 선서는 왜?’

입력 2012-08-07 15: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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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최고의 거짓말’

‘2012년 최고의 거짓말’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2년 최고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2012 런던올림픽 개회식에서 심판의 선서를 캡처한 방송 화면이 담겨 있다. 영상 속 대표자는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심판과 경기 임원진을 대표해서, 공명정대하게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준중해 스포츠 정신을 실현하겠습니다”라고 선서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는 수영 박태환 선수의 부정출발 실격 판정 논란을 비롯해 유도 조준호 선수의 ‘청기 내리고 백기 들어’ 판정, 펜싱 신아람 선수의 ‘멈추지 않는 1초’ 논란 등 심판 판정에 잡음이 많았다. 선서한 내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것.

‘2012년 최고의 거짓말’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공감간다”, “안지킬거면서 선서는 왜 했나?”, “오심 심판들에게 욕을 해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2012년 최고의 거짓말’ SBS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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