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희망 김현우, 은메달 확보

입력 2012-08-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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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종합

한국 레슬링의 ‘희망’ 김현우(24·삼성생명)가 7일(한국시간) 엑셀 런던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준결승에서 스티브 게노(프랑스)를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딛고 올림픽 메달을 노리던 남자하키대표팀은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 6위인 한국은 런던 리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B조 예선 5차전에서 강호 네덜란드(세계 3위)에 2-4로 아깝게 패해 조별리그를 2승3패(승점 6)로 마무리하고 순위결정전으로 밀리는 아픔을 맛봤다. 0-3으로 뒤진 한국은 후반 18분 남현우(25)의 만회골과 27분 이남용(29·이상 성남시청)의 추격골로 턱밑까지 따라붙었으나 종료 6분을 남기고 빌리 바커에게 뼈아픈 쐐기골을 허용했다.

육상 남자 세단뛰기에 출전한 김덕현(27·광주광역시청)은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에 출전해 3차례 시기에서 최고 16m22를 뛰는 데 그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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