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사극 ‘아랑사또전’ 카메오 등장 “내가 봐도 웃겨”

입력 2012-08-14 17: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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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사극 ‘아랑사또전’ 카메오 등장 “내가 봐도 웃겨”
가수 윤도현이 ‘아랑사또전’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

윤도현은 15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 방송에 특별출연하는 것.

김상호 감독이 자신의 트위터에 한 연예인의 얼굴만 가린 채 촬영 현장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주인공은 바로 가수 윤도현.

김상호 감독과의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 제의를 흔쾌히 수락한 윤도현은 현장에서 누구보다도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아랑사또전’으로 정식 드라마에는 처음으로 출연하는 윤도현은 “난생 처음 해본 사극 분장이 재미있어 스스로 거울을 보며 웃었다. 비록 짧은 시간 동안의 촬영이었지만 이준기, 신민아씨와의 만남이 무척 즐거웠고 인상적이었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장군 복장을 단단히 갖춰 입은 윤도현이 어떤 역할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인지는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 분)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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