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굼벵이 입에 물고 ‘경악 표정’…‘보양식이라고?’

입력 2012-08-17 17:50:1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장동민, 굼벵이 입에 물고 ‘경악 표정’…‘보양식이라고?’
개그맨 장동민이 방송 도중 굼벵이를 시식하는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장동민은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에 출연해 몸에 좋은 각종 보양식을 맛보던 중 예측하지 못했던 재료를 만나게 된 것.

이날 방송에서는 보약과 보양식으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일반인 출연자들이 출연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부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상상초월 원재료를 공개하며 건강을 지켜가는 비결을 공개한다고.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이 자신의 보약과 보양식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선보이면서 약재와 보양식 박람회를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 여성 출연자는 “허약해진 남편의 건강을 굼벵이로 되찾았다”며 살아있는 굼벵이와 스튜디오에 가지고 나와 MC 김원희와 각 팀 주장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건조시킨 굼벵이, 굼벵이 가루까지 선보이며 녹화 현장을 술렁이게 하기도.

보기만 해도 깜짝 놀랄 이 약재료를 각 팀의 주장들이 직접 맛봐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건새우 맛과 비슷하다”는 말에 장동민이 가장 먼저 용기를 내 시식에 나서지만 이내 멘탈붕괴에 빠져들고 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약초로 담근 술로 건강을 지킨다는 여성이 수십 년 된 ‘하수오’로 만든 귀한 술을 공개하고, 장어를 주 3회 꾸준히 챙겨먹는 장어 마니아와 남편의 직장암을 건강식물 ‘와송’으로 크게 호전시킨 여성의 사연 등 팽팽한 균형을 이루는 토크배틀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련 내용은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