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FA 나왔다…향후 행보 주목

입력 2012-08-22 13: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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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민정이 연예계 FA시장에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정은 현 소속사 스톰에스컴퍼니와 곧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김민정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스톰에스컴퍼니는 배우 송승헌, 김정은, 조현재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김민정은 2010년 가을 계약을 맺었다.

계약이 만료되는 김민정이 FA시장에 나온다는 소식에 각 매니지먼트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스톰에스컴퍼니와 재계약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21일 한 연예계 관계자는 “김민정은 아역부터 연기를 시작한 베테랑 배우로 20년이 넘게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해 왔다. 그가 가진 연기 내공이나 향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영입 움직임이 많다”고 밝혔다.

1990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 ‘미망인’으로 데뷔한 김민정은 아역 출신 중에서도 성인 배우로 성공한 대표적 경우로 꼽힌다.

그동안 드라마 ‘아일랜드’ ‘패션 70s’ ‘뉴하트’ ‘가시나무새’와 영화 ‘발레교습소’ ‘음란서생’ ‘작전’ 등에 출연하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 왔다.

9월5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제3병원’을 촬영 중이며, 영화 ‘가문의 영광 5’로 3년 만의 스크린 컴백도 계획하고 있어 김민정 영입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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