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2호 ‘잠실 29평 아파트’ 발언 논란

입력 2012-08-23 1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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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2호가 분명한 결혼기준을 제시했다.

22일 방송된 SBS ‘짝’은 여행 콘셉트로 꾸며져 짝을 찾으러 온 일곱 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계곡으로 캠핑을 떠나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자 2호는 남자 출연자들에게 자신만의 결혼기준을 털어놨다.

그는 “(신혼은)내가 살고 있는 동네, 29평 전세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여자 2호는 “동네가 어디냐”는 질문에 “잠실”이라고 답했다. 이에 남자 3호는 “잠실 놀이공원 근처 그 아파트인가 어디를 이야기하는건지, 솔직히 이야기하면서 부담을 느꼈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29평 아파트가 애 이름인가”, “솔직히 보고있기 거북하네요”, “저런 기준을 가진 여성이라면 남자도 좋아하진 않는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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