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욕설분노 “더이상 못참아 개XX”

입력 2012-09-02 10: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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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동아닷컴DB

“광고? 안 들어와도 돼”
타이거JK, 분노 못 참고 욕설난무 “광고? 안 들어와도 돼”
타이거JK가 나주 성폭행 사건에 격한 분노를 표했다.

힙합 뮤지션 타이거JK는 9월1일 자신의 트위터에 “술김에, 홧김에는 핑계가 될 수 없다 생각합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타이거JK는 “이런 초등생 성폭행 개XX 트윗이라 참고 참고 꾹 참았거든요. 공인 드립칠까봐. 아 개XX 못 참겠어요. 술김에? 이런”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또 “분석하고 예방 하는건 좋은데. 무신 XX 사고 날때마다. 게임 술. 아 XX 언론, 아우”라며 “광고? 안 들어와도 돼”, “트윗에선 전 헛소리 해요. 여기서는 전 심각한 얘기 하기 싫어 하는 근데 아. 아 XX”라며 거듭 분노를 표했다.

타이거JK의 분노 표출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이거JK의 분노에 백번 공감”, “이런 분노는 괜찮아요. 멋지다”, “타이거JK 화끈하다”, “한 아이의 아빠로서 분노 감정이 더 심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월 30일 전남 나주경찰서는 나주지역 모 초등학교 1학년생인 A(7) 양이 납치돼 성폭행당한 사건을 수사했다. A양은 자다가 납치를 당한 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대장이 파열된 것은 물론 중요 부위가 5㎝가량 손상된 것으로 진단돼 치료 중이다. 성폭행 사건 용의자 고씨(23)는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며 순천과 나주를 오갔다. 고씨는 나주에 살 때 A양 어머니를 알게 됐으며 이날도 PC방에서 A양 어머니를 만난 뒤 “아이들은 잘 있느냐”고 안부까지 묻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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