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진 6천개 계란’…“그걸 또 집어가는 놈은 뭐냐”

입력 2012-09-05 17: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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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6천개 계란, 이런 안타까운 장면이…’

최근 계란을 싣고 가던 트럭에서 6000여 개의 계란이 쏟아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최근 ‘길에 쏟아진 6천개 계란 주워가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이 달린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6000여 개의 계란이 길가에 쏟아져 아수라장이 된 장면이 나타난다.

안타까운 것은 다음 장면. 몇몇 시민들은 주인을 돕기 위해 멀쩡한 계란을 골라내지만, 얌체 같은 일부 몰상식한 주민들은 봉투를 가져와 거기에 성한 계란을 담은 뒤 가져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 영상은 중국 허난성 정저우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차가 넘어진 이유는 계란을 싣고 가던 트럭이 다른 차량과 충돌하며 일어났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쏟아진 6천개 계란 아까워서 어쩌나”, “쏟아진 6천개 계란, 성한 걸 가져가는 저 사람들 너무 얄밉다”, “저 안타까운 상황에서 계란을 집어 가는 놈들은 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쏟아진 6천개 계란, 유튜브 사이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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