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바다가 육지라면’ 부른 가수 조미미 별세

입력 2012-09-09 15:29:5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바다가 육지라면’의 가수 조미미(본명 조미자)가 9일 오전 11시 서울 오류동 자택에서 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1947년 1월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5년 ‘떠나온 목포항’으로 데뷔한 후 1969년 ‘여자의 꿈’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바다가 육지라면’을 비롯해 ‘선생님’ ‘먼데서 오신 손님’ ‘단골손님’ ‘동창생’ ‘눈물의 연평도’ ‘울어라 열풍아’ ‘개나리 처녀’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유족은 안애리·애경 씨 등 2녀가 있다. 빈소는 경기도 부천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032-340-7300.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