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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의 달인 장효조(1권)
불멸의 철완 최동원(2권)
최준서 지음|한스미디어
1982년 출범한 한국프로야구는 스타플레이어들이 격돌한 명승부와 수많은 기록, 다양한 화젯거리를 낳으며 한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다. ‘프로야구 레전드’는 우리나라 프로야구를 빛낸 최고의 선수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이다.
첫 번째 작업으로 ‘타격의 달인 장효조’와 ‘불멸의 철완 최동원’이 출간됐다. 지난해 9월 일주일 간격으로 세상을 떠난 두 선수의 1주기를 기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우리나라 프로야구 투타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들이다. 장효조의 통산 타율 3할 3푼 1리와 최동원의 한국시리즈 4승 기록은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한국프로야구사의 신화이다.
저자는 두 권의 책에 두 선수의 삶과 전성기 시절의 활약상을 정리해 담았다. 당시의 생생한 현장사진이 다수 실려 있어 소장가치도 높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