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 우, 나체사진 유출되자 충격에 휩싸여… ‘두문불출중’

입력 2012-09-28 00: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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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 우.

대만 톱모델 매기 우(29·吳亞馨)의 나체사진이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현재 정신적으로 큰 충격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대만 한 매체에 따르면 매기 우가 나체사진 유출 소식을 접하고 체중이 10일 만에 5kg이 빠지는 등 공황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매기 우는 당초 기자회견을 통해 나체사진 논란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하며 대외 활동을 중지한 채 칩거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매기 우와 대만재벌 2세 리쫑루이(28·李宗瑞)가 찍은 나체사진이 온라인 상에 유출돼 논란이 일어났다. 리쫑루이는 여성들에게 마약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후 몰래 음란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한 혐의로 수배돼 지난 8월 말 경찰에 자수했다. 중화권에서는 ‘루쫑루이 사건’을 두고 ‘제2의 천관시 사건’으로 일컬어질 정도로 큰 충격에 빠졌다. 최근 대만 CTI의 양뤄메이 아나운서가 관련 소문에 시달리다 사직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한편, 리쫑루이는 마약을 투약해 영상과 사진을 촬영한 데 대해 “상대방의 동의가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매기 우’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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