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장동건 1억 기부. 사진 제공ㅣ스포츠코리아
톱스타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1억원을 기부했다.
10월 4일 대한사회복지회에 따르면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기를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이는 3년째 이어온 통큰 기부다.
고소영은 7년 전 조세현 사진작가가 함께하는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를 통해 대한사회복지회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모델로 나섰던 고소영은 함께 촬영했던 아이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느꼈고, 이후로 아이에게 받은 큰 선물에 보답하고자 2010년 11월 아들 준혁을 낳은 직후 대한사회복지회를 처음 방문했다.
고소영은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한 더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고 느껴 3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고소영은 10월 4일 1억원 후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며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고소영은 이날 나눔의 참 뜻을 공유하고 실천하고자 20명의 팬들과 함께 서울 영아일시보호소에서 봉사를 할 계획이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는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