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송한나래, 전국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일반부 남녀 리드 종목 우승

입력 2012-10-15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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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왼쪽)-송한나래.

박지환(왼쪽)-송한나래.

[동아닷컴]

박지환(24)과 송한나래(21·이상 아이더)가 전국체전 남녀 스포츠클라이밍 일반부 리드(난이도)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송한나래는 속도 종목도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박지환과 송한나래는 지난 13-14일 대구 스타디움 인공암벽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산악 부문 경기에서 시상대 맨 윗자리에 올랐다. 특히 송한나래는 제 19회 노스페이스컵과 제 24회 광주 전국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 1위, 2012 살레와컵 2위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리드와 속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살레와컵에서 리드와 볼더링 부문 모두 1위에 올랐고, 노스페이스컵에서는 2위에 오르는 등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오던 박지환도 남자 일반부 리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난이도 종목은 일정한 조건의 인공 암벽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오른 높이로 순위를 겨루는 종목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아이더 클라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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