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혜자로는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1살 조모군이 선정돼 9월 27일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상상펀드’는 2011년 3월부터 KT&G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Matching)하고, 추가로 임직원의 자원봉사를 시간당 1만원으로 환산해 적립한 기금이다.
KT&G는 임직원의 약 96%가 참여해 조성 중인 ‘상상펀드’를 기금운영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소외계층 등에 지원하고 있다. 2012년 ‘상상펀드’ 연간 운영규모는 약 2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