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이상형 공개 “날 막 때려눕힐 것 같은 여자”

입력 2012-10-23 08: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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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기하 이상형’

가수 장기하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장기하는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교제했던 여성 중에 나보다 늦게 태어난 사람은 없었던 것 같다. 거의 연상이나 동갑이었다”고 고백했다.

장기하는 “연상한테 인기있는 이유가 뭐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연하의 여성도 날 귀여워하는데 통계적으로 동갑이나 연상이다”며 “우선 자기 색깔이 확실하고 카리스마가 있는 여자가 좋다. 나를 막 때려눕힐 것 같은 여자가 마음에 든다. 여자 분이 기운을 주면 내가 그 기운을 받아서 느끼는 긴장감이 좋다. 그럼 내가 한 번 덤벼보고 혼나는 그런 스타일을 선호한다. 내가 멋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경규는 “지금 말하는게 연애상대하면 다행이다. 결혼 상대로는 너무 힘드니 잘 생각해라.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된 점이다”며 진심으로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힐링캠프 장기하 이상형’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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