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은 2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가디언즈’ 프레스데이에서 “48시간이 안 남은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내일 모레 논산훈련소로 입소한다. 스케줄 때문에 실감이 안난다. 내일도 일정을 소화하느라 바쁠 것 같다”며 “머리를 자르면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제훈은 “열심히 잘 다녀와서 배우로서 돌아오는 게 0순위이다. 스케줄을 더 하고 싶어서 스스로 더 하겠다고 했고 아마도 어머니의 음식이 가장 그리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류승룡을 비롯해 이종혁, 유해진은 “건강하게 안전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하고 왔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영화 ‘가디언즈’는 오랜 세월 아이들이 절대 믿어선 안되는 존재로 각인된 ‘피치’가 자신들을 믿게 하려는 세상의 음모를 꾸민다. 이에 아이들이 믿고 있는 ‘가디언즈’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가디언 ‘잭 프로스트’를 선택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감독 피터 램지가 연출했고 크리스 파인, 알렉 볼드윈, 주드 로, 아일라 피셔, 휴 잭맨이 더빙을 맡았고 한국에서는 이제훈, 류승룡, 이종혁, 한혜진, 유해진이 더빙을 맡았다. 11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