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19금 키스?… “키스신이 너무 길었나?”

입력 2012-10-24 14: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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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이 최재웅과의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온더식스에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 출연중인 이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진은 "키스신이 방영된 후 19금이라는 얘기가 나와서 아쉬웠다. 그런 부분들만 부각 된 것 같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진은 "촬영할 때는 키스신이 그렇게 야하다고 생각을 안했다. 진하게 찍기 보다는 애틋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르가 사극인데 키스신이 너무 길어서 19금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연기가 호평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그래서 칭찬을 많이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진은 '대풍수'에서 영지의 어린시절을 맡아 열연했다. 이진은 8회까지만 출연하며, 영지역의 성인 부분은 이승연이 맡아 출연한다.

한편, '대풍수'는 매주 수, 목요일 9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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