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웅, 이진과 연기 호흡 “감히 내가 핑클과”

입력 2012-10-24 16: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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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최재웅이 이진과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4일 마포구 서교동에 레스토랑 온더식스에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 출연중인 최재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재웅은 "이진은 처음부터 나를 편하게 대해 줬는데, 나는 이진과 연기하는게 어색했다. 지금은 조금 편해진 상태다"고 말했다.

최재웅은 "군대 있을때 핑클을 좋아했었는데, ‘내가 감히 핑클과 연기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색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진과의 키스신에 대해서는 "키스신이 진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밋밋한 것 보다는 진한게 나은 것 같다. 키스신이 두번째 촬영본이 방송된 건데, 첫번째 촬영본은 많이 밋밋했다. 그래서 다시 촬영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최재웅은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대풍수'에서 동륜역을 맡아 출연하게 됐다. 드라마는 '대풍수'가 처음이다. 이에 최재웅은 "감독님이 공연을 좋아하는데, 내 공연을 보고 출연 제의를 주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풍수'는 매주 수, 목요일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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