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축구 36명 전원 퇴장 “집단 난투극에 심판은 줄행랑”

입력 2012-10-24 18: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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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36명 전원 퇴장’ 영상 화제

‘축구 36명 전원 퇴장’

파라과이 주니어 축구 경기에서 36명 전원이 퇴장당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지난 23일 외신들은 “축구경기 중 선수간 말다툼이 집단 난투극으로 번져 벤치에 앉아 있던 선수들까지 36명이 전원이 퇴장당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라과이 주니어 리그 레베르타드 클럽과 테너테 파리나의 경기 중 두 명의 선수가 말다툼을 벌여 심판으로부터 퇴장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퇴장후에도 분을 삭이지 못한 두 선수는 계속 말다툼을 벌였고, 결국 벤치에 앉아있던 선수들까지 가세해 주먹과 발길질이 오가는 난투극이 벌어진 것.

전원 퇴장 조치를 당한 양팀 선수 36명은 현재 징계 처분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축구 36명 전원 퇴장’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구 36명 전원 퇴장, 이런 일도 있네”, “안봐도 아수라장 이었을듯”, “축구 36명 전원 퇴장 황당하네”, “주니어 축구에서 이런 일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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