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주연 ‘회사원’, 55개국 판매

입력 2012-10-25 15: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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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소지섭. 사진제공|영화사 심미안·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소지섭 주연의 영화 ‘회사원’이 아시아와 유럽 등 55개국에 수출됐다.

배급사 쇼박스는 25일 “‘회사원’이 일본 중국 태국을 비롯해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까지 수출됐다”며 “화려한 액션 연기와 독특한 소재가 각광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회사원’(감독 임상윤·제작 심미안)은 31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아메리칸필름마켓(AFM)을 통해 북미지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공식 상영을 진행한다.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과장인 주인공 지형도가 첫사랑 여인 미연을 만난 뒤 평범한 일상을 꿈꾸기 시작하며 겪는 이야기. 회사의 표적이 된 지형도는 자신을 향해 오는 살인 위협에 혼자 맞선다.

소지섭은 주인공 지형도 역을 맡고 수준 높은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 상대역 이미연은 ‘회사원’으로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한편 ‘회사원’은 24일까지 관객 102만7186명(영화진흥위원회)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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