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돌연 미국행 사연 “내 얼굴 보고 수군거려…”

입력 2012-10-30 23: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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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양미라. 사진 | 스타일러 주부생활

‘양미라 고백, 5년 전 미국행 택한 이유는…’

연기자 양미라가 연기 활동 중 돌연 미국행을 택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2010년 SBS 드라마 ‘세자매’ 이후 TV에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양미라는 ‘스타일러 주부생활’ 11월호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양미라는 “날 보면 웃던 사람들이 내 얼굴을 빤히 보며 수군 거리는 게 싫었다”고 5년 전 미국행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 사람들의 달라진 시선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는 그는 “네티즌들이 실제의 나를 모르기 때문에 그들이 하는 말을 찾아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난 컴퓨터를 잘 못한다”고 악성댓글에 대처하는 방법을 말했다.

그는 최근 대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며 새로움 꿈을 꾸고 있다.

그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고 싶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앞으로 공부에 더 매진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공중파에서 얼굴을 못 볼 수도 있지만, 엄청 열심히 살고 있을 거란 것은 확실하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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