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두번째 싱글 '아스타 루에고' 발표

입력 2012-11-01 17: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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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타히티가 덥스텝 장르의 두번째 싱글 ‘아스타 루에고’(Hasta luego)를 1일 발표했다.

타히티는 10월27일 1차, 10월29일 2차 티저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공개된 다양한 티저 사진을 통해 강렬한 이미지와 당당하면서 발랄한 매력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타히티의 이번 두번째 싱글 ‘아스타 루에고’는 덥스텝 장르로, 강렬한 리듬과 정교하면서도 심플한 리듬,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아스타 루에고’는 스페인어로 ‘다음에 다시 보자’라는 뜻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 ‘두고 보자, 다신 마주치지 말자’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래와 전체적인 구성은 이효리, 동방신기, 샤이니, 걸스데이, 초신성, 유키스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라이언 전과 작곡가 제이디 레릭(jd relic), 애슐리 모어(ashley moua) 가 참여했다.

타히티는 ‘춘천 한가인’으로 알려진 청순한 외모의 지수, ‘동국대 여신’으로 모델급 몸매를 자랑하는 정빈, 시크한 파워 보컬의 민재, 카리스마 넘치는 미소, 개성 넘치는 비주얼의 막내 진, 귀여운 외모와 눈웃음을 겸비한 아리 등 여섯 멤버들의 뛰어난 미모와 개성들이 강렬한 비트의 음악과 잘 어우러져 있다.

타히티 소속사 DS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운드 디자인이라는 특유의 방법으로 멤버 각각의 목소리 개성을 살리기 위해 음반이 꼼꼼하게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면서 “타히티만의 당당하고 개성 있는 색깔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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