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엄친아 로이킴-정준영… 결과는?

입력 2012-11-03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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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서울의 달, 정준영 아웃사이더

[동아닷컴]

정준영과 로이킴, 홍대광과 딕펑스가 M.net '슈퍼스타K4'의 TOP4에 선정됐다.

지난 2일 방송된 ‘슈스케4’에서는 소녀시대 ‘Gee' 중간 미션과 ‘마이스타일’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TOP6의 경연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주목을 끈 것은 정준영의 아웃사이더. 정준영은 지난주 ‘그것만이 내 세상’ 무대에서 심한 음이탈을 일으키는 등 심사위원과 누리꾼들로부터의 혹평에 시달렸다. 하지만 정준영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아웃사이더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지난 주의 굴욕에서 벗어났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스스로가 마지막이라 생각했는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진실성이 보였다. 카리스마 있는 무대”라고 평가했다.

숨겨진 음악성을 한껏 드러내고 있는 로이킴의 서울의 달도 많은 팬들로부터 박스를 받았다. 로이킴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재즈 풍의 보컬로 소화해내 심사위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승철은 로이킴에 대해 “옷은 한 가지를 입고 있는데 여러 가지를 보여준다”라며 “자신의 목소리를 점점 악기처럼 만드는 면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날 ‘슈스케4’ TOP6 방송에서는 ‘석봉아’ 유승우와 ‘버클리 엄친아’ 김정환이 탈락했다. 유승우는 탈락한 뒤 눈물을 흘려 누리꾼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슈스케4’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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