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밥 먹자던 박진영, 전화했더니 예루살렘” 황당+폭소

입력 2012-11-06 20: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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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을. 사진제공|ITM엔터테인먼트

그룹 노을이 JYP 박진영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을은 4집 정규 앨범 발매 및 데뷔 10주년 기념 쇼케이스에 “지금의 노을을 발탁하고 팀명을 지어준 박진영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지난 ‘그리워 그리워’ 활동 당시 우연히 길에서 박진영을 만나 저녁 식사 약속을 했다”며 “얼마 뒤 저녁을 먹기 위해 전화했더니 예루살렘이라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노을은 2002년 대한민국 최초의 모바일 그룹으로 데뷔했다. 노을을 발굴한 박진영은 당시 대기업과 손을 잡고 대대적인 홍보와 앨범 활동으로 노을을 지원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을은 오늘(6일) 6년 만에 발표하는 4집 정규 앨범 ‘타임 포 러브’(Time for love)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12월 22일에는 구 88체육관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 ‘엑스 다이어리’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한편 노을은 오는 8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공식적인 4집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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