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오디션 프로 성공 좋지만, 내실 다졌으면…”

입력 2012-11-06 20: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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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사진제공|ITM엔터테인먼트

그룹 노을이 6일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및 컴백 쇼케이스에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프로그램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최근 몇 년간 화제가 되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들은 “오디션 프로가 재능 있는 친구들의 등용문이 되는 좋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된 친구는 충분히 내실을 다진 후 데뷔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후배 가수들이 충분한 내공을 쌓지 못해 데뷔 후에도 자신만의 색깔을 찾지 못하거나, 급변하는 상황에 흔들려 상처를 받진 않을까하는 10년 차 선배가수의 걱정을 대변한 것.

이 자리에서 노을은 6년 만에 발표하는 4집 정규 앨범 ‘타임 포 러브’(Time for love)의 타이틀곡 ‘하지 못한 말’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앨범은 쇼케이스에 앞서 6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한편 노을은 오는 8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공식적인 4집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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