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실제 성격? 귀여운 스타일 아니다”

입력 2012-11-08 17:04:4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송지효가 극 중 캐릭터와 자신의 실제 성격이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8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자칼이 온다'의 시사회에서 "사실 나는 그렇게 귀여운 스타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영화 '자칼이 온다'에서 킬러 봉민정 역을 맡았다. 봉민정은 킬러이긴 하지만 귀엽고 어리버리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이에 송지효는 "극 중 민정이 귀여운 이미지이긴 하지만 실제로 나에게는 그런 면이 없다. 민정이와는 약간 다른 성격이다"고 말했다.

또 송지효는 '봉민정과 차가운 킬러 연기중 어떤게 더 편했냐?'는 질문에 "그동안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연기를 많이 해서 킬러 연기가 더 편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자칼이 온다'는 전설의 킬러 봉민정(송지효)이 한류스타 최현(김재중)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다.

'자칼이 온다'는 11월 15일에 개봉한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