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의 여친’ 한수현 출연 영화 ‘수목장’ 뜨나?

입력 2012-11-09 15: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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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의 여친’한수현이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 ‘수목장’의 한 장면.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24)의 여자친구가 영화 ‘수목장’에 출연한 신인배우 한수현(23·본명 변수미)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현은 영화 촬영 초반에는 본명인 변수미로 불렸으나, 촬영 중간부터 예명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현이 출연한 공포영화 ‘수목장’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사이코패스에게 자신의 약혼자가 잔혹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한 여자 주인공이 기억상실에 걸린 채 망상 속에서 살아가던 중 서서히 진실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수현은 이 영화에서 성적 비관으로 자살한 여고생을 연기했다.

한편, 한수현은 3개월 전 신현준 한재석의 소속사인 스타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측은 9일“한수현과 이용대는 연인 사이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배우가 아니라 ‘이용대의 여친’으로 이름을 알리게 돼 조심스럽다는 입장. 이용대를 앞세운‘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항간의 루머도 일축했다.

한수현은 1989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 재학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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