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이광수 기도 “마루만 살려줘!” …시청자도 울렸다

입력 2012-11-09 17: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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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이광수 기도, 시청자도 울렸다

‘착한남자 이광수 기도’

‘착한남자 이광수 기도’가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는 박재길(이광수 분)이 강마루(송중기 분)를 위해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 기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재길은 악덕 기업의 사장인 아버지와 연을 끊고 살았다. 하지만 아픈 마루를 위해 아버지 묘소를 찾은 재길은 “내가 사과할 테니까 우리 마루 좀 살려줘. 아버지만 믿을테니까 무조건 지켜줘”라며 “그럼 내가 산소에도 매일 오고 꽃도 매일 갖다 놓고, 잡초도 매일 뜯어주고, 나머진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까 우리 마루 살려만 줘”라며 간절히 기도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착한남자 이광수 기도’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절절하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착한남자 이광수 기도 연기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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