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여친은 신인배우 한수현!

입력 2012-11-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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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신인 탤런트 한수현(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인터넷 유포 키스 사진 상대…‘노이즈 마케팅’ 의혹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24)의 연인이 신인 탤런트 한수현(23, 본명 변수미)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하지만 이런 사실이 알려지는 과정에서 한수현 측의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8일 인터넷을 통해 이용대가 한 여성과 수영장에서 키스를 나누는 사진이 유포되며 해당 여성이 누구인지 관심을 모았다. 이용대 측은 이미 이 여성과 교제 중임을 인정한 바 있다. 이후 9일 이 여성이 영화 ‘수목장’에 단역으로 출연한 한수현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수현은 신현준의 소속사인 스타브러더스 엔터테인먼트와 석 달 전 전속계약을 맺었다. 스타브러더스 엔터테인먼트 김광섭 대표는 이날 “두 사람이 교제 중이다”면서 “소속사도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수현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이용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먼저 게재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신인 연기자를 알리기 위한 것 아니었느냐’는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지만 ‘노이즈 마케팅’에 대한 의심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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